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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회장 김종훈/20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손잡고 지난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중구 무교동 어린이재단빌딩 앞마당에서 불우어린이 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 동창회장인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을 비롯, 전광우(18회)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구관서(20회) 전 EBS 사장 ,김종량(20회) 한양학원 이사장, 송필호 중앙일보 대표이사 등 사회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사대부고 동창회 동문들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자 함께 뜻을 모아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수익금은 소외계층 불우가정의 자녀들에게 겨울 방한복을 선물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연말연시에 서울사대부고 동창회에서 자선바자회를 통해 불우어린이를 돕는 것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으로, 우리 사회 구성원들과 여러 친목단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협력을 통한 나눔에 많은 단체들이 함께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가 더 많이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자회 물품은 의류브랜드 <제일모직>, <노스페이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제품 및 전문 티슈 브랜드 <잘 풀리는 집>의 생필품 등 3,000여점이 진열되었고 동문들의 성금도 답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