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대표./출처=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회장 이규용)는 17일 언택트로 ‘자녀를 위한 금융경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규용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의 미래를 위한 가장 큰 선물은 조기 투자 및 금융경제 교육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젊은 기수 부모들 본인은 물론 자녀의 금융교육에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자산업계의 최고 전문가 강창희 대표(18회,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의 ‘100세 시대의 노후준비와 자녀 자립교육’에 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강 대표는 최근 투자의 조급증과 벼락 거지, 남과 비교하는 투자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자산관리의 기본원칙과 금융공부를 강조하면서 금융투자의 필요성과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강 대표는 “미래 부동산 전망, 자녀 리스크과 노후준비, 선진국 금융교육 사례, 나이별 투자, 투자 포트폴리오 등 기존 강의에서 듣기 어려운 내용의 강의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따.

기조 강연 이후 김진혁(27회, 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 대표) 사회로 강창희 대표, 신현주 기업은행 지점장(36회, 평총중앙지점), 채응석(47회, DND 솔루션 대표)의 토론이 이어졌다.

최근 주린이, 동학 개미의 등장 등으로 어느 때보다 주식 및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날 뜨거운 자유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국내 투자 형태, 자녀주식 계좌 개설방법 및 증여 한도, 투자 시 주의사항, 가상화폐 투자 여부 등에 관하여 심도 높은 토론이 있었다. 

이날 세미나는 실시간 방영됐으며,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유튜브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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