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014447.jpg
2007년 12월 16일 저녁5시에 울산동문 8명이 해운대 달맞이고개 로얄킹덤호텔에서
서울사대부고동문 울산.부산합동송년모임에 원정(?)참석했습니다.
김성희, 김영욱, 임흥선, 공명복, 계용준, 이미영동문 그리고 차득준동문부부가 함께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부산동문은 39명이 참석하여 울산동문까지 모두 47명이 함께 오후5시부터 9시까지 저녁식사로 제공된 뷔페와 더불어 송년모임을 즐겼습니다.
송년 모임장소가 해운대 야경까지 창너머 환히 보이는 곳이라 운치를 더했습니다.
부산의 대선배님들의 유머스런 말씀과 댄스공연은 동문들에게 환한 웃음을 제공해 주셨어요.
특히 부산에서는 5회 선배까지 참석하셔서 송년모임을 더욱 빛내주셨답니다.
분홍색 넥타이와 파란색줄무늬 와이셔츠를 멋지게 입고온 김영욱 울산지회장은 그날
'시월의 마지막밤'이란 노래와 함께 멀리 바베이도스에서 가져온 귀한 술인 럼주2병을 선물하셨구요.
참석한 동문들은 럼주로 건배를 하면서 동문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졌습니다.
김성희동문은 평소에 아끼시는 퀼트가방 2점을
노래자랑에서 뽑히신 동문들께 선물했답니다.
머리도 우아하게 투피스차림의 아름다운 모습이셨어요.
임흥선동문은 몸이 안좋으신데도 참석해주셨답니다.
총무의 성화에 못이겨 참석하셨다구요.
계용준동문은 일이 늦게 끝나서 부산에 따로 오셨어요.
늦게라도 참석해주셔서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공명복동문은 아껴두셨던 재능을 부산에서 보여주셨어요.
타고난 노래실력과 끼로 동문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물해주셨죠.
아마 그날 부르신 노래는 10곡도 넘을 겁니다. 마이크 체질이신 듯해요.
차득준동문은 아름다운 아내와 함께 참석하였어요.
참석자중 제일 막내로서 대선배님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조금은
어려웠을터인데도 분위기에 맞추어 어울리는 모습에서
울산동문모임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미영동문은 송년모임에 참석한다고 까만색 벨벳 원피스를 구입하여
입고 갔는데 노래를 시키셔서 윤시내의 '열애'를 불렀어요.
송년모임이 끝난후 참석자들은 모두 총동창회
성기학회장께서 보내주신 영원무역의
THE NORTH FACE 티셔츠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송년모임 후 부산동문 16명과 울산동문4명이 함께 뒷풀이 자리를 가졌는데
밤12시까지 노래방에서 뒷풀이 여흥을 즐기면서 울산, 부산동문들간에
친교를 더욱 다졌습니다.
오랜시간 함께한 울산,부산 합동송년모임은 서울사대부고 동문모임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애정과 관심, 헌신과 봉사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뜻깊은 자리였답니다.
앞으로 새해에는 울산서울사대부고 동문모임이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동문여러분 모두에게 다가가길 바랍니다.
사대부고 화이팅! 천하부고 홧팅!! (글:31회 이미영)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울산지회소식을 총동창회 사무실에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