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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 공무원들의 파업으로 토론도내 모든 공원이 한달이 넘도록 문을 닫고 있어서 자칫 취소 될 뻔 했던 SUMMER BBQ PARTY가 올 해 에도 송경자 선배(14회) 댁에서 지난 7/25(토요일) 멋지게 치러졌다.
장대비가 저녁까지 쏟아 졌지만 남동들은 우산쓰고 밖에서 갈비 굽고, 여동들은 한가지씩 준비 해 온 음식과 과일 들을 집 안에서 푸짐하게 차려놓았다.
신임 동문회장(23회 유 시준)의 인사말과 함께 이어진 김 인규 선배(12회) 의 식사기도로 시작 된 오늘의 PARTY는 모처럼 모임에 참석하신 한 병원 선배(6회)의 건강특강(?) 에 귀를 기울이며 삼삼오오로 얘기 꽃을 피우고 웃으며 차려진 음식들을 맛있게 배불리 먹었다.
식사 후 비가 그치자 잠시 뒷 뜰로 나가 단체사진도 찍었다. (참석자 ; 6한병원, 12김인규, 14송경자,
16신강용, 17방종식, 19박세영/송병우,22이양배,23유시준/노문선/김은정,24장우풍,26황숙희,27민태기/최순실,38최병재)
그리고 다시 들어와 넓고 화려한 지하거실에서 노래자랑도 했는데 노래방기기가 월-매나 점수가 짜게 나오는지 상품으로 나왔던 금박(^^) 타올을 줬다 뺐었다 난리가 났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지낸 선.후배 간의 짧았지만 긴- 추억을 뒤로 한 채.....내년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