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1일 18시 동대문운동장 옆에 위치한 스칸디나비아 뷔페에서
미국에서 일시 귀국한 순득이 환영회를 겸한 7반 반창회가 열렸다.
성옥이의 주선으로 이날 참석한 20여명의 동기들은
지난 2001년 이후 십여년만에 열린 반창회에서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회포를 풀었다.
사정상 주인공 순득이와는 다시 연락하기로했지만
2차에 이어 3차, 4차까지 진출했다는 소식이 속속 접수되는 걸 보면
오랫만에 아주 즐거운 만남이었음이 틀림없다.
특히 성란이는 손수 뜨개질한 소품을 준비하고
미엽이는 모시송편을 가져와 모두를 즐겁게 했다.
아울러 31회 동창회장을 지낸 김서중, 최재영 고문과
조창식 기별회장, 김석산 총무도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