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_000057.jpg 2012년 5월 5일 교대역 부근 '빌텍당구클럽'에 속속 모여드는 선농 당구 동호인들과 응원단 약 70여명이 오전 11시
현 선농당구회 회장 이병주(15회)의 대회 선포를 시작으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가 시작되었다.
대회 운영상 각 기별, 4구 200점이하 2명, 4구 250점이상 2명, 3구 2명, 4구 기별 복식 1개팀이 각 기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며 선후배간의 친목과 화합에 그 목적이 있는 만큼 서로를 격려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 신사 게임은 무르익어갔다.
점심은 준비된 중화요리? 옛적 모자라는 용돈으로 맛있게 먹던 자장면과 약간의 주류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먹은 맛 또한 잊을 수 없는 추억이랄까?
모든 게임이 완료된 후 심사한 결과 작년에 무관이었던 21회가 우승을 차지하며 또한 최대 참가인원을 자랑했고,
제1회 대회를 석권했던 16회는 연승을 양보?한다면서 준우승에 머물고, 처녀 출전의 22회가 3위에 입상한 것은
고무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
부족한 예산을 쪼개 마련한 작은 기념품을 하나씩 받고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각 기 회식 장소로 총총히 흩어지면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가 일주일후에 있을 우리 천하부고 '선농축제'의 기폭제가 되길 바라면서 후기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2012년 5월 8일
선농당구회 회장 이병주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