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3대...입암산(638m.전남장성).
울창한 삼나무숲을 지나면서~
하늘을가린 이런나무들은 처음본다.(오십여년전 일본에서 들여와 심은것이란다.)
등산객도없고~조용하고 물소리만 들린다.여름에 오면좋겠다.
우측의 대숲에서는 장성향교에서 시산제를~지나가는 우리들을 부른다
떡에 막걸리에.머릿고기에.홍어무침에.~잘~대접받고~ㅎㅎ(역시 전라도 솜씨라며
모두들 화기애애~)
특이한것은 이곳의 바위나 돌들이 단단한 청석이다.
버들강아지는 피어나고~냉이도 보인다.물도맑고 수량이 풍부한~산성골을 따라오른다.
쉬엄쉬엄 1시간반 올라왔나~성곽이 보인다.
계곡의 물소리 요란한 곳 위에는~입암산성의 남문이~
산성위에는~선 후배님들이 옹기종기 둘러앉아서~맛있는~ㅎㅎ
안개가 심해서 갓바위가 있는 북문은 접었으나~그러나
산행하기 좋은산이 였다...역사도 있고~삼나무의 향도 맡으면서
내려오니 주차장에서는 고로쇠 축제가 한창입니다.
고로쇠수액도 마셔보고~한병씩 사들고 백양사 입구의식당으로 향합니다.
삼나무 향을 폐에 가득 담아와서 그런가 몸도 마음도 가볍고 상쾌하다.
(사진과 글을 제공해 주신 최문자 동문님)
선 후배님들이 계셔서 즐거웠고~
회장.임원들 수고하셨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셔서 다음 산행에서도
즐겁게 반갑게 만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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