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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농문학상에 참여해주세요! 누구나 작가가 됩니다.

 

요즘은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가 대세이지만, 글은 여전히 삶의 기본이자 강력한 도구입니다.

글은 전문가의 글, 잘 읽히는 글, 서툰 글, 필력이 넘치는 글, 재미있는 글 등 다양한 모습을 띠지만, 글 쓰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존재이유와

의미가 있습니다.

내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자아를 발견하는 수단이거나 취미거리에도 매우 좋습니다.

 

『1984』의 작가 조지 오웰은 인간이 글을 쓰려는 이유로 크게 네 가지를 꼽습니다. 잘난 체하고 싶은 이기심, 멋진 글을 쓰고 싶은

미학적 열정, 진실을 기록하려는 역사적 사명, 정치적 목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최소한 이중 한 가지 이유로 글을 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스시다 고노스끼, 빌 게이츠 등은 경영의 신이자 대부호이면서도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합니다.

분단위로 쪼개서 사용하는 최고의 리더들이 그다지 생산성도 없는 글을 쓰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 이유로 첫째, 수많은 정보와 생각을 정리하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하여 자기 신념을 밝힙니다.

둘째, 조직원들이 닥치는 위기와 매너리즘을 극복하도록 솔선수범해서 글을 씁니다.

셋째, 조직의 효과적 마케팅과 브랜딩을 위해 씁니다.

넷째, 자신의 전문지식을 나누고 싶은 이기심에서 쓰고,

다섯 번째,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열정에서 씁니다.

 

나쁜 리더는 독서하지 않고 글도 쓰지 않은 채, 역량과 경험을 그저 흘러 보냅니다. 평범한 리더는 글을 읽습니다.

남들의 생각, 지식, 경험 등을 벤치마킹하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멋진 리더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글 쓰는 고생길을 자청합니다. 인생은 거대한 무대이자 배움의 연속입니다.

읽고, 생각하고 또 글을 쓰면서 성장합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도 나이 들면서 느끼는 시간의 무료함에서 벗어나기 위함입니다.

사실 50세 이전까지는 직장생활과 사업에 치여 글 쓰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책 볼 마음의 여유도 없었습니다.

철든 반성과 진실 된 삶에 매진하고 싶습니다.

 

선농문학상에 누구나 참여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하지만 내용은 묵직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과 위기를 같이 글을 쓰고 읽으면서 극복했으면 합니다.

직접 만나지 못한 안타까움과 자칫 잊히기 쉬운 우정을 글을 통해 불씨를 살려내고자 합니다.

글은 너와 나의 만남으로서 비로소 진정한 내가 됩니다.

 

빠르고 쉬운 지속가능한 동창회를 위하는 일에 하나의 디딤돌이 되어주세요.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홈 피 주소에 접속한 후, 선농문학상란에 장르에 관계없이 글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글쓰기는 정신을 담은 그릇으로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발전시킵니다.

글은 새로운 힘과 후배에게 희망의 타오르는 별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 친구들이여, 이 노래는 이제 그만!

우리 함께 더 즐거운 노래를 하자

더 많은 환희로 가득한!

환희, 신들의 빛나는 광체

낙원의 딸들,

우리는 불꽃같은 영감으로

그대의 신전으로 간다.

그대의 신비로운 힘은 관습이 갈라놓았던

모든 것을 다시 연합시킨다.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된다.

그대의 다정한 날개의 흔들림 아래서

 

- 실러와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중에서

 

올해의 선농문학상 심사위원 & 총동창회 사무처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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