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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의 남자동기들이 오늘 9월 3일 타운의 조선갈비에서 오래간만에 만나서 즐거운 담소를 가졌다.
지난번 모임때 부인들의 출석률이 낮아서 이번에는 솔로 오찬을 한다고 편지를 보냈는데 일부 동기들이 잘못 알아듣고 부부동반으로 나왔으니 다음 모임은 다시 부부동반으로 가야겠다.
미동부와 남가주를 왔다갔다하는 감학철이 마침 참석을 하였다.
한국에서 KBS 이사장으로 지명된 이인호 동기의 소식을 비롯하여 여러 동기들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년 졸업 60주년을 맞아서 한국의 동기들이 5월 선농축전기간에 맞추어서 속초여행을 한다는 뉴스도 나누었다.
나주연 동기가 얼마전에 담낭 제거 수술을 하고 회복중인데 동기들의 위로전화기 필요한때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재형 부부, 박광신 부부, 김화섭, 장기열, 권순호, 김학철, 백용익, 윤병남.
그런데 유독 장기열동문만 갑자기 젊어졌네요. 여러번 정형수술했다더니 하는 김에 성형수술까지 했나? 아니면 늦바람 나서 애인이라도 생겼나?(쒸이... 이 말은 우리 끼리만... 엄처시하에 있는 장기렬박사, 집에 가서 혼 날라)
근데... 여기 나온 사람들 부부동반만해도 우리 한줄기회 초여름의 향연 두테이블이 차겠는데요. 여러분, 내 얼굴 기억이나 하시나요? 이 사람(이완규)을 아시나요?
담낭제거수술은 마치 맹장수술, 아니 현재의 수술기법으로는 수술도 아닌 시술입니다. 나주연동문 얼굴도 아물아물하네요. 내년 모임에서는 꼭 모두들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