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6월총동산행은
강원도 원주에있는 감악산 입니다
창촌에서 시작되는 산행은
능선코스와 계곡코스가 있는데
능선코스는 암벽을 넘어야하고 길도 위험하고 해서
동문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창촌에서 계곡을 따라 백련사 방향으로 약3키로정도 가면
정상방향과 백련사방향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정상방향(좌측)쪽으로 향하여 약1.2키로정도 더가면 정상에 도달합니다
이곳에서 간단한 간식과 휴식을 취한후
백련사쪽으로 하산하는 코스 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나무로된 말뚝에 정상이라 씌여있는데
여기가 정상이 아니고 우측으로 50미터지점
일출봉이라 일컷는 바위위가 정상입니다
그곳에 이르면 감악산(945미터) 이라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감악산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악산이 아니고
흙길로 이어지는 순한산 입니다
코스도 완만하고 짧을뿐 아니라 거의 전구간이 그린터널입니다
산림욕을 한껏 즐기며 워킹하는 수준의 산행입니다
거의 내려와서는
계곡에서 濯足의 즐거움을 누릴수 있으며
더나아가 멱까지도 ....
왕복8키로정도의 완만한 코스라서
빠른사람은 2시간정도 에 갔다올수있으며
보통3시간정도이면 무난합니다
식사는
감악산 입구에있는 김경희(24회) 동문의 별장에서 조리하는
모처럼만의 특별식이 제공될 예정이오니
정상에서는 식사를 하지 마시고
간식정도만 때우시고 내려오시기를....
본코스의1차 답사는 안정호(31회) 동문이 수고를 하였으며
2차 답사는 주환중(16회) 원선자(20회) 와 본인이 다녀왔습니다
이번 6월감악산 산행에 많은동문들의 참여가 있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