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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156200>베네치아(영어로 베니스) 의 위치가 희안하다.
길다란 리도섬이 방파제역활을 하고있고 육지와는 꽤 떨어져있는
섬아닌 섬이다..
멀쩡한 육지가 비어있는데 왜 이런 불편한 곳에 동네를 화려하게 지어놓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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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013add>지금은 기차 자동차까지 들어온다..
습지에다가 나무로 기둥을 촘촘히 밖아놓고
그위에 보를 얼기설기 얹어
대리석으로 건물을 지어놓았다.. 그 옛날에..

베니스특산품인 입으로 불어 이쁜병을 만드는 공장이 모여있는 무라노 섬.. 카지노와
환락의 섬 리도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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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44201>바로 역앞에 배타는 곳이 있다..
완행 급행버스가 있고 개인택시 곤돌라는 다리 너머에서 탄다..
완행1번을
타면 천천히 다 둘러볼 수 있다.

큰 S 자 수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곤돌라가다니는 골목길이 거미줄같이 엮여져있다..
대부분
관광객의 목적지는 산마르코 광장이다..
물론 걸어서도 곳곳을 다 둘러볼 수 있다..
갈때는 배로, 올때는 좁은 골목길을 물어물어
작은 다리를 건너건너 역으로 찾아오는 것도 재미있다..
이렇게 물어본다. 익스큐즈미~~ 에스타치온~~ (에스타치온은 역이라는
의미이다..영어는 절대 안통한다..)

식당 야외테이블에서 뽀이들을 불러가며 거룩하게 먹어보는 것도 재미있다..
호텔은
많다.. 없으면 육지로 나가면 되고~~ 소매치기 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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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c8295>이집트에서 성인 '산 마르코' 의 시체(젊잖게 유체)가 모셔져 있는 산마르코 성당..
앞에 듀칼래궁전, 오른쪽에
탄식의 다리가 있다.
(죄인이 이 다리를 건너 이송되면 다시는 바깥세상을 구경못한다하여 붙여진 이름)..

저 종루를 오르면
시내가 다 보인다.. S 자 수로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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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9ca53b>참 성당이 이쁘다..
성당은 입장료가 없지만 마르코의 유체를 보려면 따로 관람료를 내야한다..
비둘기가
가득한 광장도 멋지다마는 성당 곳곳에 철사 바늘이 둘러쳐있다..
비둘기 떵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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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6d201b>베니스 영화제로 아찔한 카지노 쇼로 유명한 리도섬이다..
해수욕장이 유명하다하여 옷을벗었다..
지저분하고
모래도 끈적끈적하고 바닷물도 짜고 드럽다..
비가 또또 무지하게 온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