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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04







미 대북특사 ‘평양행 목표’ 동북아순방






6자회담 무용론, 북미 직접대화 신호탄 … “MB, 한반도정세 주도할 마지막 기회”







미국 오바마대통령의 특사인 보스워스 대북 특별대표가 이번주 동북아를 순방할 예정이다. 미국시간으로 4일 워싱턴을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은 “보스워스 특사는 북한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쿄 서울 베이징을 순방하는 동안 평양의 초청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워스의 방북은 뉴욕채널을 통해 북한에 의사가 전달된 상태이며 북한은 아직 이에 대한 답변을 주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보스워스는 한국과 일본정부에게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기 위한 방북이라고 설명할 예정이지만, 방북이 성사되면 북미간 직접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이 실질적인 목적”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6자회담의 무력화를 이미 공언한 마당에 미국대표가 평양에 들어가 이를 다시 촉구할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핵실험 강행을 밝히자 “북한은 무덤을 파고 있다”(힐러리 국무장관)고 강력 경고했다.
백악관 정책조정관 세이모어는 “6자회담을 중단하고 미국과 양자핵협상을 벌이자는 북한의 요구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답은 노(NO)”라고 잘라 말했다. 표면상 북한의 6자회담 무력화 의도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보스워스의 방북 추진은 오바마 행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플랜B’의 하나로 보인다.
미 국무부의 우드 부대변인은 6자회담 무산될 경우 대안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플랜 B를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면서도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는데 더 나은 방안이 있는지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6자회담 무력화에 대비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북미간에 표면상 강경대치와 물밑 직접대화 추진이 혼재되어 있는 지금이 이명박대통령이 한반도 정세를 주도할 방향타를 세울 절호의 기회로 꼽힌다.

외교통일위 소속인 한나라당 이범관 의원은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직접대화 방식이 구체화되면 우리 정부가 한반도 정세를 주도할 기회는 사라진다”면서 “북미간 강경대결과 6자회담의 틀이 무너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이명박 대통령이 한반도 정세를 주도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4일 “북한의 협박에 굴복할 수 없기 때문에 오바마의 부시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를 막을 수 있는 미국내 장치가 마땅치 않다”면서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소방수 역할을 하도록 끌어내는 것이 미국과 한국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지금 문제의 핵심은 북한이며 평양을 먼저 설득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이런 시점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가서 한미동맹 얘기해봤자 별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한중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중국이 미국과 북한의 충돌을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6자회담국을 순방하는 보스워스와 손잡고 중국을 움직이는 것이 이명박정부의 지금 할 일”이라는 점도 제시했다.

진병기 기자 j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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