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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좌로부터 한우택은사,박붕배은사,김필규고문,이인호대사,김태경고문,신현태고문>
김필규(11회,k.p.k통상(주)대표) 前동창회장은
4월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김동문은 부존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자원의 중요성을 일찌기 간파하고 1968년 공군대위로 예편한 후 자원공급 사업을 개시했으며,
예술적인 안목도 높아 지난 30년간 미술품을 감상하고 소장해 온 전문가이며
2007년 명지대학교에서 미술사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있다.
2008년 9월에는 '버림과 느림'의 철학으로 스페인 산티아고 800M 순례를 35일만에 완주한 바있다.
모교인 외국어대학교 박철총장은 추천사에서
이러한 김동문의 개척정신을 기려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인호(7회,서울대명예교수, 前 러시아대사)동문은 축사에서
'※호모노마드'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김동문의 정신이
'멋있는 인간, 사랑스런 친구, 자랑스런 동문이 될 수 있는 밑거름 이었고
김필규 동문과 같이 스스로 자기길을 개척해 나가는
이 나라의 부족함을 보충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를 만들어가야 하며
오늘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우리나라 교육의 미래에
밝은 빛이 비치는 지표가 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호모 노마드: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파괴와 창조를 거듭하는 창조인의 전형으로
21세기를 열어갈 새로운 인간형(L'Homme Nomade de Jacques ATTALI, 자크 아탈리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