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기간 4대 신문 영인본' 출판기념회 LG상남언론재단
▲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6·25 전쟁기간 4대신문 영인본’출판기념회에 참 석한 김학준 동아일보 회장(왼쪽부터), 안병훈 LG상남언론재단 전 이사장,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 유재천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 이영만 경향신문 사장./LG상남언론재단 제공
LG상남언론재단은 18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조선·동아일보와 서울·경향신문이 6·25전쟁 당시 발행한 기사를 수록한 '6·25전쟁 기간 4대 신문 영인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서울 수복 직후인 1950년 10월 초부터 휴전협정 이후인 1953년 말까지 발간한 신문을 모아 놓은 영인본은 모두 12권이다.
유재천 재단이사장은 "이번 영인본 발간은 2005년 '해방공간 4대신문 영인본' 발간의 후속작업"이며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 역사 기록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백강녕 기자 young100@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