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8% 성장 2015년 매출 4조원으로"
LG하우시스 한명호 사장
18일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연평균 8% 성장을 통해
2015년에 4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LG화학 소속 건자재사업부 시절 약 2조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 사장은 "이를 위해 2015년까지 모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전체 매출 가운데
20% 정도인 해외매출 비중을 40%까지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11년부터는 건축·자동차 시장이 회복돼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미래 주거환경 트렌드에 맞는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자재 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탁상훈 기자 if@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