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찬(27회) 홈앤쇼팽 대표,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by 사무처 posted Jan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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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중기 지원 사업 '일사천리' 전담부서 격상
[파이낸셜뉴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사업 전담 부서를 '실'에서 '본부'로 격상해 역량도 강화한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사진)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신년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판로지원인 '일사천리' 사업에서 오는 2024년까지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일사천리 프로그램은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 TV홈쇼핑의 진입장벽을 낮춰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전라남도 완도에서 2대째 전복 양식업을 운영하는 그린수산은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6월 지역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3000세트의 판매고를 기록,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홈앤쇼핑은 또한 일사천리 참여 기업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상시판매 활성화와 미리주문 기간을 확대 운영 중이다. 모바일 상시판매 활성화로 △일회성 방송한계 극복 및 지속적 판로 제공 △사전 판매추이 분석을 통한 물량 예측 가능 및 잔여재고 리스크 감소 △방송상품 외 타 보유상품 판매 등의 다양한 효과를 보고 있다.
 
 
 

 

 
 

이를 위해 홈앤쇼핑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전담하는 중기성장지원실을 ‘중기지원본부’로 격상했다.

홈앤쇼핑은 아울러 일사천리 상품 선정을 위해 진행하는 ‘1대1 MD상담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80회 이상 상담회 운영을 통해 홈쇼핑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제고와 입점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 론칭하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이 홈앤쇼핑의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매출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지난 10년 동안 1121개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TV홈쇼핑에 론칭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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