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GleeGo)` 첫 전시회 (26회 홈페이지에서 옮겨 왔습니다.)
>
26병아리들이 분당에 계신 14회 김현숙선배님(화백)을 찾아 나선 것이
2년 전이었습니다. 그리고 붓을 든 지 2달만에 겁도 없이 마침 열린
졸업 30주년 기념 종합예술제(멋맛끼, 2005.6.)에 작품들을 냈을 때
동기들의 성원이 힘이 되었었습니다.
아직은 밖에 내 보일만큼 성숙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저희들끼리는 뭔가 변화를 모색하여 새로운 전환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하여 활활 벗어 보기로 했습니다.
많이 오셔서 격려해 주신다면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우리 26동기 외에 김현숙선배님 문하 6명과 함께하는 전시회인데
그 중에 경력 8년이신 23회 신언선선배님도 계시답니다.
전시기간
2006년 5월 12일(금) ~ 5월 18일(목)
오전 10시~오후 7시
장 소
알파갤러리 4층
(중구 남대문로 4가 20-42) 전화 752-0096
오프닝 세리머니
5월 12일(금)
오후 5시~7시
뒷풀이장소
고향집 시골밥상 (23회 정혜용)
전시장 인근 50미터 전화 773-2313
신언선(23회) 018-312-1896
강혜숙 016-9315-2860
변순영 011- 203-4660
신현임 011- 307-0204
최혜숙 010-3200-9637
최희경 018- 227-7883
김국현 011-9989-2860 (마당쇠)
- 전시회에 부쳐 쓰신 김현숙선배님(14회)의 말씀 -
길게는 8년 짧게는 2년동안
일주일에 한 두번씩, 꾸준히 그려 왔습니다.
다른 이 보다 더 노력한 사람도 있고
게으름을 피우면서도 꾸준히 낙오하지 않은 사람들.
그 집중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선생으로서 제가 한 일은 없습니다.
열심히 정물대를 준비하고, 음악을 틀고
커피를 내려 향을 피우고.
그것밖에 없습니다.
붓으로 도운일도 없습니다.
순전히 자력으로
이만큼 그릴수 있게 된것에
제가 감사할 뿐입니다.
한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선생님이 가르치신것이 있나요? 우리가 그렸지! 낄낄낄~`
정말입니다.
그 말에 모두 웃었지만 틀린 말이 아니었고.
저는 그 말 또한 자랑스럽습니다.
해서 아무도 날 닮은 그림을 그리지 않았고
서로 다른 개성으로 그림을 그릴수 있게 되었다는것
역시 다행 스럽습니다.
붓 드는 방법부터
물감 섞는 방법까지
이제 모두 터득한
그림방 식구들의
전시회가 자랑스럽습니다.
부족한 구석이 보인다면
그것은 다음을 위한 준비로
어여삐 보아 주십시요.
항상 화목하고 즐거운 우리 그림방 가족.
다시 한번 자랑하고 싶습니다.
전시장 오는 길
>
26병아리들이 분당에 계신 14회 김현숙선배님(화백)을 찾아 나선 것이
2년 전이었습니다. 그리고 붓을 든 지 2달만에 겁도 없이 마침 열린
졸업 30주년 기념 종합예술제(멋맛끼, 2005.6.)에 작품들을 냈을 때
동기들의 성원이 힘이 되었었습니다.
아직은 밖에 내 보일만큼 성숙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저희들끼리는 뭔가 변화를 모색하여 새로운 전환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하여 활활 벗어 보기로 했습니다.
많이 오셔서 격려해 주신다면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우리 26동기 외에 김현숙선배님 문하 6명과 함께하는 전시회인데
그 중에 경력 8년이신 23회 신언선선배님도 계시답니다.
전시기간
2006년 5월 12일(금) ~ 5월 18일(목)
오전 10시~오후 7시
장 소
알파갤러리 4층
(중구 남대문로 4가 20-42) 전화 752-0096
오프닝 세리머니
5월 12일(금)
오후 5시~7시
뒷풀이장소
고향집 시골밥상 (23회 정혜용)
전시장 인근 50미터 전화 773-2313
신언선(23회) 018-312-1896
강혜숙 016-9315-2860
변순영 011- 203-4660
신현임 011- 307-0204
최혜숙 010-3200-9637
최희경 018- 227-7883
김국현 011-9989-2860 (마당쇠)
- 전시회에 부쳐 쓰신 김현숙선배님(14회)의 말씀 -
길게는 8년 짧게는 2년동안
일주일에 한 두번씩, 꾸준히 그려 왔습니다.
다른 이 보다 더 노력한 사람도 있고
게으름을 피우면서도 꾸준히 낙오하지 않은 사람들.
그 집중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선생으로서 제가 한 일은 없습니다.
열심히 정물대를 준비하고, 음악을 틀고
커피를 내려 향을 피우고.
그것밖에 없습니다.
붓으로 도운일도 없습니다.
순전히 자력으로
이만큼 그릴수 있게 된것에
제가 감사할 뿐입니다.
한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선생님이 가르치신것이 있나요? 우리가 그렸지! 낄낄낄~`
정말입니다.
그 말에 모두 웃었지만 틀린 말이 아니었고.
저는 그 말 또한 자랑스럽습니다.
해서 아무도 날 닮은 그림을 그리지 않았고
서로 다른 개성으로 그림을 그릴수 있게 되었다는것
역시 다행 스럽습니다.
붓 드는 방법부터
물감 섞는 방법까지
이제 모두 터득한
그림방 식구들의
전시회가 자랑스럽습니다.
부족한 구석이 보인다면
그것은 다음을 위한 준비로
어여삐 보아 주십시요.
항상 화목하고 즐거운 우리 그림방 가족.
다시 한번 자랑하고 싶습니다.
전시장 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