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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같은 사랑, 고아원 대신 그룹홈 확산 
 
  
<앵커 멘트>



관심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 또 있죠.


해체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고아 아닌 고아가 된 어린이가 늘고 있습니다.


대개는 보육원에 맡겨지는데요, 요즘은 '그룹 홈'이라는 대안가정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요 묘기에 박수가 이어집니다.



행사에 함께 온 어린이와 어른의 모습엔 한 가정의 화목함이 묻어납니다.



이들은 그룹 홈이라 불리는 초롱꽃네집 식구들입니다.



지난해 11월 경제적 사정으로 부모와 헤어지고 이곳에 온 4남매, 처음엔 마음을 열지 않았지만 이제 친 가족처럼 스스럼없이 지냅니다.


 



<인터뷰>박금옥(그룹홈 운영자) : 표정이 굉장히 어둡고 멍하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였는데 지금은 굉장히 환해요.



그룹홈은 보육원 대신 소규모로 집에서 어린이들을 맡아 돌봐주는 대안가정입니다.



어린이들이 가정의 편안함을 느끼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그룹홈은 현재 213곳에 달합니다.



10명의 어린이와 같이 사는 이 그룹홈은 자선공연까지 열 정도로 화목함을 자랑합니다.



<인터뷰>김현빈(11살) : 큰 엄마가 (숙제)검사하고 꼼꼼하게 챙겨 줘서 좋아요.



보호자들은 10명을 뒷바라지하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은 주변의 시선으로 인한 마음고생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윤설희(그룹홈 운영자) : 이웃도 정작 우리가 주민이 되는 것을 싫어해 같이 어울리지 않죠.



또한 보육원에 수용된 아동은 무조건 기초생활수급의 지원을 받지만 그룹홈의 아동은 친권자가 일정 수입이 있을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현재 가정해체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은 3만 7천여 명에 이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사회] 하송연 기자
입력시간 : 2007.05.05 (22:03)

  • 2007.05.07 00:00
    25회 윤설희선배님이 '그룹홈'으로 무려 9명의 자녀를 책임감으로 돌보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지만 지난 5/5일 어린이날 kbs뉴스 화면을 통해 본 언니는 정말 행복해보였습니다. 뉴스에 나온 사진 캡쳐는 올려주시길 김영석선배님께 또 부탁해봅니다.^^ 동문여러분 모두 행복 가득한 5월되세요~
  • 2007.05.07 00:00
    난 큰 애 키울 땐 어려서 몰랐는데 늦둥이 키우다 보니 아이 키우는게 정말 힘들더군요. 하나도 아니고...서너살 된 아이 부터 초등생 까지 쪼로록 키우니 일이 많을텐데 그래도 가 보면 언제나 그 곳엔 평화와 노래가 있는듯 했습니다.뉴스에서 보고 또 반갑기만 하고...나 살기 바쁜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 2007.05.07 00:00
    앗! 심선배님~ 안녕하시죠? 이제 기침감기는 완전히 물리치셨나요? ^^;; 저는 봄날 내내 콜록대며 악전고투 중입니다.담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래요~
  • 2007.05.07 00:00
    옙~ 올렸습니다.. 동영상 그대로는 저작권이 있다하는데. 사진켑쳐는 괜찮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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