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규용)는 지난 11일 유인선(20회) 동문이 서울사대부고 교장실에서 1억원의 럭비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18대 미식축구협회장을 역임한 유인선 동문은 "학창시절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겼다"면서 "나이 들수록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기부한다"고 말했다.
럭비는 서울사대부고 대표 운동 가운데 하나다. 올해는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한 '2021 전국 춘계럭비리그전'에서 우승했다.
이와 관련, 고등부 결승전에서 서울사대부고는 부산체육고등학교를 상대로 49-3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서울사대부고는 5년 만의 전국 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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