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20회) 전 킨텍스 사장이 정부의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신임 이사장으로 내정됐다.
12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KOICA의 11대 이사장으로 13일 오후 취임한다.
김 신임 이사장은 서울사대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입사해
스위스 취리히, 독일 베를린 등에 무역관장으로 근무한 정통 ‘KOTRA 맨’이다.
2005년부터 3년간 킨텍스 사장을 지냈으며 2006년에는 국제전시연합(UFI) 아시아지역 이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