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학(17회) 개발도상국 선천성 심장병 환자 돕기 성금 3억원 기탁

by 사무처 posted Jan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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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선천성 심장병 환자 돕기 성금 3억원을 세종병원에 기탁

 심장병 돕기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박영관 회장, 정란희 전 이사장, 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 영원무역홀딩스 성래은 사장(왼쪽부터)
심장병 돕기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박영관 회장, 정란희 전 이사장, 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 영원무역홀딩스 성래은 사장(왼쪽부터)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국내 전개 중인 영원아웃도어와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혜원의료재단의 세종병원이 개발도상국의 선천성 심장병 환자의 수술과 치료를 돕기 위한 맞손을 잡았다. 이를 위해 영원아웃도어는 3억원을 세종병원에 기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9일 영원무역 명동빌딩에서 열린 '심장병 돕기 성금 기탁식'에는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을 비롯해,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사장, 박영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회장, 박진식 이사장, 정란희 전(前) 이사장 등이 참석해 전문 의료 시설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을 돕는데 뜻을 모았다. 이 날 행사에서는 영원아웃도어의 선천성 심장병 환자 수술 및 치료를 위한 성금 3억원 기탁식과 함께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의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성기학 회장은 "창사 이래 사회환원을 통한 더불어 사는 인류애 기여라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협력의 뜻을 밝혀 주신 박영관 회장님과 박진식 이사장님을 비롯한 세종병원 관계자분들께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성금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며 이번 성금 기탁으로 40여년 간 진행해온 의료나눔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영원아웃도어는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외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 중인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TNF Edition)'을 전국 40여개 전용 매장을 통해 운영 중이다.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통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월드비전을 통해 개발도상국가의 식수 개선 사업 지원에 집중 후원되고 있으며 그 결과 방글라데시 락삼, 탄자니아 테이크 등에서 약 4만5000명이 이용하는 식수를 개선하는데 힘을 보탰다. 또한 지난 16년간 총 1565명의 청년들이 참가해 약 8477km를 완주한 국내 대표 국토대장정 프로젝트인 '노스페이스 희망원정대'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을 통해 한국심장재단의 심장병 환자 수술비로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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