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진(27회) 할아버지 안재홍기념관 건립 본격화

by 사무처 posted Sep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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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기념관 추진위

“민세의 뜻 담기는 미래지향적 기념관 설립 위해 최고 건축가 필요”

“현상설계비 모금 운동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안재홍 고택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고덕국제신도시 안재홍역사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안재홍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안재홍기념관 1만명 건립추진위원 모집’에 나섰다.

고덕면 출신의 민세 안재홍(1891~1965)은 일제강점기 청년외교단 사건, 언론 필화, 신간회 운동, 조선어학회 사건 등으로 9차례에 걸쳐 총 7년 3개월 투옥된 독립운동가다. 해방 이후에는 건국준비위원회 부위원장, 한성일보 사장, 좌우합작 우측 대표, 미군정청 민정장관, 2대 국회의원 등으로 활동하며 통일에 힘썼지만, 1950년 한국전쟁 중

북한군에 납북됐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9년 3월 1일 민세를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한 바 있다.

이러한 민세 안재홍의 민족사랑, 사회통합 정신을 알리고 국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안재홍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돼 안재홍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안재홍 선생의 정신을 반영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품위 있는 기념관 건립을 위해서는 최고 건축가들이 참여하는 현상설계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민‧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안재홍기념관 건립 1만 명 국민추진위원을 모집하고, 현상설계비 모금 운동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래세대도 감동할 수 있는 기념관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031-665-3365, 010-3350-9622(안재홍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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