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20회) - 눈 깜짝 할 새

by 사무처 posted Feb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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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제일 빨리 나는 새는 "눈 깜작

할 새”라더니 시간만큼 빠른 것은 없나 보다.

 

퇴근길 교통 혼잡으로 차들이 꿈적도 없다.

무심코 차안 거울을 내려 보는 순간 잔주름

가득한 초라한 노인네가 멍 하니 거울을 바라

보고 있다.

 

염색이 바레 머리가 희긋희긋한 채로 진료를

하면 원장님도 많이 늙으셨네요 하고 이발이

라도 하고 머리염색을 하면 변한것 없이 젊어

보이신다 하는 이유를 절감한다.

 

사람을 가장 잘 나타내는 부분이 신체 중 얼굴

이다. 얼굴을 보고 그가 누군지 곧 알아내게

되고 얼굴 표정을 보아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분노하는지를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다. "사람은

나이가 40을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남긴 말이다.

 

얼굴은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바뀐다.

즉 마음씨를 곱게 쓰면 나이가 들어도 얼굴에

인자함이 풍기게 되고, 마음씨를 곱게 쓰지 못

하면 얼굴에도 자연 그러한 증거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우리같은 그리스도인들은 당연히 주님의 모습이

얼굴에 나타나야하는데 과연 나는 어떠한가? 억

지로 웃어 봤자 주름만 늘어나는 것, 속마음부터

변화가있어야 책임질 얼굴이 되지 않을까?

 

출처 : 20회 동기회 홈피에서 퍼 옴

 

캡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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