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즐겁게, 그리고 활기차게... 한마음으로 즐긴 선농가족체육대회 성료

by 사무처 posted Oct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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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21회 선농가족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28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지난 13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21회 선농가족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28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아침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반기고, 오후에는 시원한 그늘을 위해 구름이 몰려와 ‘제21회 선농가족체육대회’를 반겼습니다. 그 덕분에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280여 명의 동문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활짝 피었답니다.

올해는 50회(기별 회장 김경목) 졸업생이 똘똘 뭉쳐 선농가족체육대회를 준비했답니다. 김경목 회장은 “선농가족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30회 선배들이 함께 회의도 하고, 기금 조성에도 힘을 보탰기에 더욱 단단한 체육대회가 되었다”라며 “오늘 선농가족체육대회에 참가한 모든 동문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답니다.

심상인 총동창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심상인 총동창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제21회 선농가족체육대회를 준비한 50회 기별 동문이 단상에 나와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제21회 선농가족체육대회를 준비한 50회 기별 동문이 단상에 나와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송원기 동문(30회)
50회 김경목 기별 회장이 개회식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송원기 동문(30회)
50회 김경목 기별 회장이 개회식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선농가족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동문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선농가족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동문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이번 선농가족체육대회의 특징은 30회가 이끌어주고, 50회가 힘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는 점이지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는 31회가 도와주고, 51회가 행사를 준비하는 ‘선농가족체육대회’의 전통을 만들어 가자는 의견도 들려온답니다. 기대해 볼 수 있겠지요.

오전에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보따리를 풀 수 있게 자유 시간이 주어졌답니다. 간단한 음료(?)와 함께 다과와 점심을 먹으며, 기별 텐트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만, 주최 측에서 오전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미니 몸풀기 게임’은 자동 취소가 되었다는 소식도 깨알같이 전해드립니다.

오후 1시부터는 선농가족체육대회의 개회식과 더불어 진행된 본격적인 명랑운동회가 진행되었답니다. 심상인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50회 후배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농가족체육대회에서 모든 동문이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짝수 기수와 홀수 기수로 나누어서 명랑운동회를 즐기는 모습.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짝수 기수와 홀수 기수로 나누어서 명랑운동회를 즐기는 모습.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서로의 어깨를 토닥토닥!!!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서로의 어깨를 토닥토닥!!! /사진=송원기 동문(30회)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추억의 게임.  /사진=송원기 동문(30회)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추억의 게임.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와! 우리가 이겼다."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와! 우리가 이겼다."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짝수 기수와 홀수 기수가 한 팀이 된 파도타기, 굴렁쇠 굴리기, 풍선 터트리기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환호와 박수, 그리고 하나 된 응원으로 체육대회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답니다. 1절만 불러 더욱 아쉬웠던 ‘기별 노래자랑 대회’였지만, 하나같이 가수 이상의 실력을 뽐내 많은 박수를 받았답니다. 

선농가족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행운권 추첨에서는 48회가 주요 상품(1등 TV, 4등 원목 가구)을 가져가는 행운을 얻었으며, 30여 명 동문이 행운권 추첨에 당첨되었답니다.

풍성한 선농가족대회를 위해 총동창회를 비롯해 지회 및 기별 후원, 그리고 개인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답니다. 지회 후원으로는 총동문산악회, 선농경영인회, 청구회가 있었으며, 기별 후원은 15회를 비롯한 26회, 29회, 30회, 31회, 32회, 33회, 34회, 35회, 36회, 37회, 38회, 39회, 42회, 43회, 44회, 45회, 46회, 47회, 48회, 49회가 성금을 보냈습니다.

풍선이냐, 엉덩이냐!! 주걱은 이미 엉덩이를 향하여... /사진=송원기 동문(30회)
풍선이냐, 엉덩이냐!! 주걱은 이미 엉덩이를 향하여... /사진=송원기 동문(30회)
기별 남녀동문이 한 팀이 되어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 엉덩이로 향하는 주걱!
기별 남녀동문이 한 팀이 되어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 엉덩이로 향하는 주걱!
줄넘기 공인 2단의 시범.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줄넘기 공인 2단의 시범. /사진=송원기 동문(30회)
88올림픽 꿈나무 시절을 생각하며... ‘쉽지 않네’. /사진=송원기 동문(30회)
88올림픽 꿈나무 시절을 생각하며... ‘쉽지 않네’. /사진=송원기 동문(30회)

개인 후원으로는 심상인 총동창회장, 이규용 고문(23회), 조규식 동문(24회), 이성일 전 사무처장(25회), 이진형 고문(26회), 장세준 동문, 오호진 동문, 이현자 동문, 우필성 동문, 성혁진 동문, 이화근 동문, 태종순 동문(이상 7명, 30회), 배병철 동문(32회), 이애용 동문(35회), 최치영 동문(36회), 정동균 동문(44회), 조영승 동문(49회), 홍세훈 동문(49회) 등이 성금을 보냈습니다.

게임 중간중간 동문의 손에 들린 선물은 풍성한 선농가족체육대회를 위해 물품을 찬조해 준 동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답니다. 올해 물품찬조를 해 준 동문은 이효정(30회, 노스페이스 양말 100개), 주리원(35회, 제니시스 휩휩 클렌져 200만원 상당), 홍지숙(36회, 대웅제약 이지듀 50세트), 이상민(39회, 네오팜 밴드 500개), 윤석휸(46회, 원목 템바보드), 조영승(49회, 라비오라 화장품세트 100만원 상당), 송택영(50회, 라시뎀 앰플 1650만원·시트마스크 750만원), 김경목(50회, 와인 50만원·케라스타즈 40만원) 등입니다.

내년에 다시 만나요.  /사진=송원기 동문(30회)
내년에 다시 만나요. /사진=송원기 동문(30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인 선농가족체육대회 /사진=송원기 동문(30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인 선농가족체육대회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신나고, 재미있고, 즐겁게...”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신나고, 재미있고, 즐겁게...”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제21회 선농가족체육대회 메인 무대.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제21회 선농가족체육대회 메인 무대. /사진=송원기 동문(30회)

올해 선농가족체육대회를 준비한 김경목 기별 회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하는 30대 이후 기수들의 선농가족체육대회가 내년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더욱 풍성한 가을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우리 모두 내년에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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