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 참가자 관광세 500달러 면제, 5성급 호텔 이용 등 특전, 여행 경비 329만원
-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20여 명(선착순) 모집
- 부탄 산업통상부장관 VIP 만찬 초대
- 태국 방콕 경유, 부탄에어라인 직항 전세기 이용
단, 한 번의 기회! 부탄 여행을 정상가보다 약 25% 할인된 특가로 진행되는 부탄 여행 상품이 있다.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부탄 야리케이 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제1회 부탄 ESG 관광활성화 포럼(이하 ’부탄 ESG 투어‘)’ 행사이다.
부탄 외교부 승인을 받은 한국부탄우호협회가 주최 및 주관을 하는 이번 ‘부탄 ESG 투어’는 내년 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은 “오는 8월 27일 개최하는 첫 행사인 만큼 5성급 호텔 숙박, 태국 방콕을 경유, 부탄으로 직항하는 항공편, 그리고 1일 100달러를 내야하는 부탄 관광세를 여행 일정 전액 면제(500달러, 한화 약 70만원)가 되며, 리옹포 남걀 도르지(H.E. Mr. Lyonpo Namgyal Dorji) 부탄 산업통상부장관이 포럼 참가자들을 환영 만찬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의 특별공연과 함께 부탄 전통문화 공연도 진행되며, 부탄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자연산 송이버섯을 맛볼 수 있는 특식도 제공된다.
15년째 부탄과 교류를 하고 있는 김민경 회장은 “‘부탄 ESG 투어’는 지속 가능한 관광 가치 창출 기회 마련 및 지속적인 부탄과 한국의 국제교류 확대 등을 통해 관광과 경제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부탄의 자연환경과 문화, 그리고 ESG에 관심이 있는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동문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이번 제1회 ESG 투어는 선착순 100명 중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를 위해 마련한 인원은 20명(선착순)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010-4005-4897)는 서무진투어(담당 김명식 대표)로 하면 된다.
‘제1회 부탄 ESG 관광활성화 포럼’의 상세 일정(도표 참조)을 살펴보면, 인천공항을 출발, 태국 방콕을 경유(5시간)하여 부탄으로 직항하는 항공 스케줄로 부탄에서의 일정이 반나절 이상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8일과 29일 이틀간의 ESG 포럼(오전)이 진행되며, 28일 오후 시간에는 고대 종과 티베트 성구가 보존된 국립 도서관과 메모리얼 초르텐을 돌아보게 된다.
29일에는 정부청사이자 불교 사원의 역할을 하는 타쉬쵸 종, 탄드라의 뜻을 지닌 심토카 종, 51.5 미터의 거대한 불상인 부다 도르덴마 상(뷰포인트), 유기농 시장 등을 방문한다.
30 일에는 히말라야를 볼 수 있는 도출라봉과 부탄 초대 국왕의 즉위식이 열렸던 아름다운 푸나카 종, 라마 드룩파 킨래를 위해 지어진 치미라캉 사원 등을 둘러본다. 이후 팀푸로 이동한다.
31 일에는 부탄의 상징으로 불리는 탁상 사원을 돌아보게 된다. 부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자 랜드마크인 탁상 사원까지는 약 5~6시간 정도 소요되는 트래킹으로 진행된다. 오래 걷기가 불편한 참가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조랑말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석 위의 요새라는 파로 종과 나선형 모양의 파로 국립 박물관을 방문한다.
9 월 1일에는 호텔 조식 후 파로 국제공항으로 출발해 오전 10시 35분 방콕으로 출발한다. 오후 4시 5분 태국 방콕국제공항에 도착, 방콕 경유 후 오후 11시 30분 방콕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오전 6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은 “개발보다는 환경 보존이 우선인 평화로운 공존의 나라 부탄은 세계 제1의 행복한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라며 “천연 그대로의 자연을 보호하고, 부탄만의 고유문화와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부탄은 부유한 나라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부탄 왕국이 추구하는 행복 정책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평화로운 나라”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기에 순박한 부탄 국민들의 겸손함과 부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한 배려와 친절함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의 관광객들이 가장 찾고 싶어 하는 힐링 관광 목적지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