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도서반 재학생, 도서반 선배님들과 함께

(사진) 좌측부터 도서반 회장 김기황(24회), 도서반 고문 김여영(21회), 박명숙(24회 동기회장)

 

서울사대부고 도서관이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치고 3월 24일(금) 새로이 개관행사를 하였다.

지역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부고의 도서반 선배( 21회 김여영, 24회 김기황, 박명숙)와 33회 노용오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행사 마지막에 학교 내부를 둘러보고 도서반 재학생들과 옛추억을 이야기한후  향후 도서반의 명맥을 이을 후배들과의 모임을 약속하였다.

 

< 도서반 회장 김기황 >

지난 주 모교 도서관 재개관식에 도서반 동문 자격으로 초대를 받아 참석하였다.

 

어렵게 살던 50여년전 우리 학창시절의 침침한 분위기의 도서관과는 사뭇 다른 밝고 깔끔한 환경과 분위기는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였다.

 

반갑게 맞이해 주는 도서부 재학생 후배들과 49공탄 연탄불 갈던 이야기등 그들이 이해 못하는, 

아니 이해할 수 없는 

그때 그 시절 옛날 이야기를 들려 주면서 

이 아이들은 우리 세대가 갖지 못했던 이 좋은 환경과 시설을 마음껏 활용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가꾸고 꿈과 희망을 크게 키워서, 

자기자신을 계발하고 발전시켜  

이 사회의 큰 동량이 되어 

모교 서울사대부고도 빛내고, 

내 나이가 되어서는 

나처럼 후회로 가득한 삶을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인간은지나면 늘 후회하는 

존재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