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객닷컴]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는 2018년 ‘자랑스러운 부고인 상’ 수상자로 윤상열 국립군산대 교수와 문재숙 이화여대 명예교수(신한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서울 그랜드 힐(정기총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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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숙 이화여대 명예교수 윤상열 국립군산대 교수 |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윤상열 국립군산대 교수는 관현악 작품 ‘전설’ 교향시를 작곡해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국립 극동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에 초청돼 국위를 선양했으며 한국작곡대상 및 올해의 최우수 예술상 등을 수상, 한국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평가됐다.
문재숙 이화여대 명예교수(신한대학교 석좌교수)는 가야금 공연 등을 통해 전통국악의 우수성을 알려 민족적 자긍심을 높였고 국제적으로도 예술 민족으로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문 교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병창 및 산조 지정, 천사(1004) 琴의 어울림 세계가야금 최다 연주자의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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