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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명립답부의 말을 듣지 않을수 없었다 .
왕은 일개 조의 벼슬에 불과 했던 명림답부를 하루 아침에 양맥의 패자로 승격시켰다 .

이에대하여 신하들은 말들이 많았다 .
복사매가 정리순치에게 묻는다
"명림답부의 머리를 가지고 과연 천하를 다스릴수 있을까?"
정리순치가 말한다
"아마 할수있을겁니다 "
"난국을 지켜 나가려면 결단력도 있어야 하는데 큰일을 할수있을까?"
"뒤늦게 난 풀이 더우뚝 할수도있지요"

"그 뒤늦게난 풀이라......... 그 풀이 오히려 천하를 지배 할만한 지혜가 있고 큰일을 이끌만 한 인물이 나오면 더큰 문제요 .임금께서 장차 명림답부에게 국권을 위임하려는것 같은데 한 사람에게 만 권세를 너무 주면 앞으로 위험한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요"
"그러니 좌보와 우보라는 영상들이 임금을 보좌 하는것이 아닙니까?"

"어제 임금께서 좌보와 우보를 전격적으로 해임 시켰는데 어서 보직이 새로 정해지어야할텐데 새로 등극하신 신대왕이 이틀째 아무 말씀도 없으시니 문제요 "
정리순치가 말 하였다
"예로부터 군주가 현명하면 신하들도 충심으로 섬기겠지만 우매하면 신하들이간계를 꾸미기 십상입니다 ."

".........."
정리순차가 침묵을 깨고 다시 말한다 .
"좌보야 당연히 태대형께서 맡으셔야지요"
태대형이란 복사매의 전직 명칭이다
"명림답부는 ?"
"우보라도 시키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조정에서는 반정 혁명후에 자기들에게 돌아 올 감투를 점치고 있는사이에 명림답부는왕에게
"지금 까지 좌보와 우보들이 차대왕을 잘못 보좌하여 나라가 사분 오열되고 나라가 통째로 흔들렸습니다 .당분간 동한 모양으로 승상제를 도입하여 나라의 국론을 통일 시켜야 난국을 헤쳐 나갈수있습니다"
하고 진언한다
신대왕도 그점에 동감한다 .

"경의 말씀 대로 좌우보제를 폐지하고 승상제를 도입합시다"
왕도 말은 꺼내 놓았지만 승상이라는 말 조차 동한의 제도라는 것만 알고 있었지 그제도를 잘 모르는 상태였다

"그런데 승상 제도가 중국에서 쓰는 말인데 구태어 승상이라는 말을 갖다 쓸 필요가있을까?"
"국상(國相)이라는 말이 좋을듯합니다 "
명림답부는 벌써부터 생각하고 있던용어 이었다 .

다음날 고구려는하루 아침에 조정의 행정체제가 영상격인 좌보 우보 제도가없어 지고 국상제를 도입한다 .
국상에는 예상 한대로 반정 혁명 주체인 명림답부가 되었다 .
명림답부는 복사매와 정리순치가우려 했던대로 행정권 뿐만도 아니고 실질적 병권까지 장악하였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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