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행복

by hyounglee posted Jan 01, 1970 Views 3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청마 유 치환의 아름다운 "행복" 만큼 슬픈 "행복"을 표현한 노래가 있다.

이 승철의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노랫말에서 

청마의 시 "행복"을 생각나게 하는 곡이다. 

세상은 달라졌어도 순순한 사랑의 마음은 같은 것이리라. 

(//blog.naver.com/ny17)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천 번이고 다시 태어난 데도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 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 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 수 있어서 사랑 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 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테죠
    몰래 감추듯 오랜 기억 속에 단 하나의 사랑 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아픈 눈물 쯤이야 얼마든 참을 수 있는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 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 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그대 웃어 준다면 난 행복할텐데
    사랑은 주는 거니까 그저 주는 거니까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