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블로그

블로그

조회 수 4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9월 9일 (토) 아침 7시 32분, 휴대폰으로 날라온 문자


- "비오는데 산행하는지요 ?"...


 


아파트창으로 내다 보니 나다니는 사람들은 모두 우산을 쓰고 다닌다...


 


번개산행을 주선한 후배에게 문자로 의향을 물어본다...


= "오늘 비오는디~낼 갠날 경치 끝내줄꺼야~낼로 번개산행 미루자!!"


 


그러나 답장이 없다..


 


조금 있다가 또 날라온 문자 메시지


- "비 온다. 그래도 가나?"...


 


오늘 산행을 같이 하기로 한 몇명의 동기와 후배에게 문자로 "비오는 날 등산"에 대한 의향을 물어 본다.


 


우선 가장 멀리서 출발할 동기에게 문자로 또 의향을 물어본다


= "어디쯤? 출발했나? 오늘오전중 계속 비올예보라 산행을 내일로 미뤘음하는데..의향은?"


 


조금 있다가 답장이 들어온다


- "정화는 이미 출발했대 나도 그냥 갈 생각이야..."


 


그렇다, "비오는 날 등산"을 대수롭지도 않게 생각한다는 산악인들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후배는 벌써 집을 나섰단다. 게다가 오늘 처음 산행에 나오는 동기를 동반 한단다.


 


오늘 산행을 하기로한 일행들에게 문자를 날린다...


= "부슬비에도출발한 회원들있어 오늘산행합니다~우산,우의,따뜻한옷챙겨오세영~번개산행"


 


그래서 등반한 도봉산이.... 그곳에서 "비오는날 등반"이 신선노름 하게 되었다.


 



▲ 만월암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인절미 바위"... 최근에 바위 모양이 생긴 원인에 대한 설명서를 만들어 놓았다. (궁금하시면, 산에 가셔서 직접 보세요... ^^)


 



▲ 석굴암과 만월암 갈림길...


 



▲ 만월암 방향 표지석


 



▲ 만월암의 만월보전...


 



▲ 이날 산행을 함께한 34회 동문들.. 조준환, 이근흥, 정정화, 이원중, 이희락


 



▲ 이날 산행을 함께한 33회 동기들...김영례, 지동회, 변명기..


 



▲ 만월암 위 바위위에서 바라보는 능선과 도봉동 방향


 



▲ 만월암에서 다락능선으로 오르는 400계단... 어느 분이 친절하게도 계단에 숫자를 적어 놓았다..


 



▲ 400계단을 오르고 다리를 쉴겸 포대능선 입구에선 일행들...


 



▲ 포대능선 전망대에 올라서니 구름이 사망을 가렸다. 바위 위에서 자라는 들풀이 신비로와 보인다.


 



▲ 전망대 위 쪽에 올라 서있는 34회 조준환 후배


 



▲ 북한산 방향에서는 구름이 도봉산을 날아 오르고 있다.


 



▲ 신선봉으로 가는 Y계곡... 8명의 일행 중 6명은 우회하여 전망대로 올랐고, 2명이 이길을 통과하여 온다.


 



▲ 구름이 날아오르는 자운봉, 선인봉, 만장봉.. 근데, 순서가 어떨게 되드라 ? ...


 



▲ 북한산도 멀리 보이고...


 



▲ 선인봉을 배경으로...


 



▲ 하산하면서 바라본 수락산...


 



▲ 도봉산에 석양이 드리워지고... 내일 산에 오르는 사람들은 좋겠다...


 


(사진 : 2006. 9. 9)


  1. 01Jan

    실제 존재한다면....??

    Date1970.01.01 By스님 Reply0
    Read More
  2. 01Jan

    테너 Mario Lanza - '돌아오라 소렌토로' & '그라나다' (동영상)

    Date1970.01.01 Bytespresso Reply2
    Read More
  3. 01Jan

    영화 '에비타'의 노래 'Don't Cry For Me Argentina' - Donna Summer (동영상)

    Date1970.01.01 Bytespresso Reply2
    Read More
  4. 01Jan

    분당 ~ 속초 라이딩

    Date1970.01.01 Byshincom Reply1
    Read More
  5. 01Jan

    맹추댁 광교산 간날 이야기

    Date1970.01.01 Byjsjmami Reply0
    Read More
  6. 01Jan

    Ikuko Kawai 앨범 - Violin Muse

    Date1970.01.01 Bycho6090 Reply4
    Read More
  7. 01Jan

    봉평 메밀꽃향내 맡아 보실래요?

    Date1970.01.01 Bydaisy Reply0
    Read More
  8. 01Jan

    9.9(토) 도봉산에서 신선이 되다...

    Date1970.01.01 Byzido Reply0
    Read More
  9. 01Jan

    이런나라 보셨나요

    Date1970.01.01 Bycima Reply1
    Read More
  10. 01Jan

    딸내미를 멀리 대학으로 보내며 ...

    Date1970.01.01 Bykpsung Reply0
    Read More
  11. 01Jan

    연꽃1

    Date1970.01.01 Byhsp4002 Reply1 file
    Read More
  12. 01Jan

    중년은 용서하는 시기이다

    Date1970.01.01 Bycima Reply0
    Read More
  13. 01Jan

    삶이란

    Date1970.01.01 Bycima Reply0
    Read More
  14. 01Jan

    점심먹는 광피리 ...

    Date1970.01.01 Bykpsung Reply0
    Read More
  15. 01Jan

    오픈 축하합니다.

    Date1970.01.01 Byjinsoo Reply0
    Read More
  16. 01Jan

    지혜 있는 사람이란....

    Date1970.01.01 Byshincom Reply0
    Read More
  17. 01Jan

    재방영

    Date1970.01.01 Bybyungtae100 Reply3
    Read More
  18. 01Jan

    역시 유전무죄~~!

    Date1970.01.01 By스님 Reply0
    Read More
  19. 01Jan

    선생님과의 산길데이트

    Date1970.01.01 Byjsjmami Reply0
    Read More
  20. 01Jan

    레슬러를 찾습니다.

    Date1970.01.01 Bybyungtae100 Reply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 241 Next
/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