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준비하고 그리던 국제마라톤
6월9일 푸켓마라톤 대회참가 !
그렇다, 우리의 갈망과 정열과 용기는 영영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뿐...
5년전 2008년 봄 사대부고20회 마라톤 모임이 발족됐다
매주 토요일 아침 7시30분 양재천에서 모여 2시간을 달리고 아침식사후 헤어진다
이후에 걷기 모임을 추가 Walk & Run 으로 변신, 지금은 회원 46명이 넘었고
해마다 국내 마라톤을 섭렵후 드디어 계획했던 해외원정 국제마라톤 대회에
27명 (여자10명, 남자 17명)참가후 무사 귀한했다
● 풀 완주(42.195Km)--
권안식, 김경오, 이기상, 이성홍, 박현택,
35킬로 완주--이병달
● 하프완주(21.097Km)--
한스킴 김인식 김진수 홍인선
● 10킬로 완주(10.5Km)--
정은희, 김향숙, 김진분, 임희규, 손정순, 김인, 고승범,
한희승, 이상린, 조남철, 김종규, 조상근
●5킬로 완주--
노영식 박상연 김기순 박찬옥 이현의
◈ 이번 국제대회는 참가인원이 5000명 이상 이라한다
해마다 열리는 태국 푸켓섬 축제이기도 하다
권안식동문이 풀코스를 4시간7분40초로 60세이상 참가자들중 3위를 했고
이기상동문이 생애 첫 풀코스도전 6시간58분에 완주성공, 기록이 문제가 아니다
60중반 그 나이에도 할 수 있는 그 끈기있는 도전에 갈채를 보낸다
작년 위수술후 조심 조심 살았던 춘천댁 노영식동문은 이번에 5Km 완주로
자신의 건강과 生에 자신을 얻었으니 이번 마라톤 참가로 최고의 성과를 얻어간다
마라톤이라는 테마가 있는 여행, 우리가 5년을 준비해 온 여행이다
매달 여행비를 적립했고,
매주 토요일 모여 우리 건강을 관리 했고
남녀 함께 나누는 우정을 의리를 단합을 쌓아왔다
워싱톤 마라톤으로 시작해서 하와이 마라톤,이스탄불,시드니, 일본, 중국까지
전세계 마라톤을 섭렵하는 치열한 논쟁끝에 아름다운 진주섬 푸켓을 선택했다
오직 마라톤 하나의 목적을 위해
잠시나마 자신을 다 비우고 단지 20회동창이라는 이름으로
그것도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과 함께 달리기 위해
미지의 세계로, 작열하는 태양속으로 떠난다는 것은
나이를 초월한 가슴 설레는 도전이였다
시리도록 푸른 바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
시리도록 푸른 우리의 가슴은 과연 몇도나 될까?
아름다운 해변과 태국전통 마을을 지나 촉촉히 뿌리는 비를 맞으며
여기 까지가 끝인가, 어디까지 나는 뛰는 것인가
그동안 나를수 없었던 새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마음껏 날갯짓 하며 ,
푸른 숲으로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 가는 날이다
건강해서 이렇게 달릴수 있음은...
우리네 인생이 아직도 행복 산책중....
아들뻘의 가이드가 도무지 우리를 이해 할 수가 없다한다
생각에 따라 남이 보기에 아무 가치없는
무모한 도전일수도 있겠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며 신나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행복해 함은,
아름다운 삶과 인생은 자신이 찾기에 따라
그 다지 멀리 있는 것도 아니였다
*** 첫째날 :
인천공항 출발전: 저녁 8시30분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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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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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싸이먼쇼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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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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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날
새벽4시30분: Full 코스 출발
새벽6시~6시30분: Half, 10Km 출발
새벽8시: 5Km출발
따라서 오전 사진은 각자 뛰느라고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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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W&R의 대표주자 권안식 감독
이번 대회에서 60세 이상 풀코스를 ( 4시간7분 40초)로 3등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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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찰롱 사원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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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행을 담당 그것도 직접 현지 인솔 안내해주신
스카이 여행사 사장님 19회 현영욱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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