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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와 K-뷰티 박람회


이민식


백산자료원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3가 334-1


ISN 978-89-6194-031-3-93910


전화 02-2267, 2090



 


세계박람회 한국 120년 근현대사





2013년은 우리나라가 1893년 콜럼비아 세계박람회에 한국관을 세우고 출품한지 120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근현대사적 관점에서 이를 살펴 보려는 내용이다.



보빙사 민영익과 초대주워싱턴 조선공사 박정양 등이 1882년 5월 22일 우리나라가 미국과 맺은 수교 조약 직후 초기에 외교관으로 도미한 적은 있으나, 세계박람회와 같은 세계적 행사에 공식적으로 참석하여 활동한 것은 정경원(호-문산)이 처음이다.


정경원은 이조 참의 내무부사로서 출품대원의 칙지를 1893년 고종으로부터 받고 사무원 최문현 통역관 안기선과 같이 제물포를 출발하여 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었던 시카고 젝슨공원으로 가서 한국관의 물품을 전시 관리하고 귀국하여 건청궁에서 고종에게 복명하였던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20년전(고종 30년)에 있었던 우리나라의 드라마틱한 역사의 한 토막이다.


이같이 출품을 처음으로 시작하였던 우리나라는 세계박람회에 일제강점기를 제외하고 거의 빠지지 않고 출품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정박람회인 대전 엑스포(1993)와 여수 엑스포(2012)를 개최하여 지금 우리나라는 선진국 대열의 문턱에 진입하고 있다.


세계박람회는 1회성으로 끝나버리고마는 동네 행사가 아니다.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협약에 의거하여 세계 각국이 물품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 및 문화를 소개함으로 박람회는 한 시대의 모든 문화상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러므로 세계박람회는 한 시대의 문화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박람회는 민족이나 인종을 초월한 글로벌 시대 문화의 견인차 역을 하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한 시대의 문화를 연구하거나 그 시대 인간의 삶의 모습에 대하여 알고 싶으면 세계박람회를 연구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으면 즉답이 나온다.


근자에 발견되고 있고 붐을 일으키고 있는 상상외의 조짐은 홀대 받고 있었던 인문학의 열풍의 힘을 입어 월드컵과 올림픽과 더불어 세계박람회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무척 많아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관심을 바탕으로 세계박람회 한국 12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박람회를 통한 한국과 세계 문화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이를 통한 사람들의 역사인식을 높여 주는데 일조가 될가 싶어 일찍부터 구상하였던 것이다.


중요한 내용은 한국 박람회의 선구자 민영익 보빙사의 전시 활동, 세계박람회 한국관 제1호 관장 정경원의 활동과 역사적 평가, 한국 미용박람회의 효시, 1893~2013년간 세계박람회와 한국관의 구조와 문화, 대한민국 제1호 세계박람회인 21세기 박람회의 전개와 전시활동, 2012 여수 세계박람회 등등이다.


아무쪼록 읽는 이에게 얻어지는 것이 있어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 이상 기쁨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 윤 기자님의 아낌없는 선처와 조언 및 업체선정 및 협조와 배려가 있었기에 고개 숙여 감사의 뜻을 표한다. 동시에 기꺼이 출간에 응하여 준 출판사 사장님 및 편집진 관계 여러분에게도 깊이 감사 한다.



 


차례


一. 아프로디테의 꿈- 세계박람회의 미용 전시 효시와 전개


二. 보스턴지역 박람회와 민영익 출품


三. 엑스포 한국관 관장 제1호 정경원


四. 정경원의 파미와 세계박람회


五. 1893~2013 세계박람회 한국관 120년


六. 대한민국 제1호 참가-시애틀 세계박람회


七. 여수 세계박람회 탐방록


八, 여수 세계박람회를 만나 본다




 


한줄 읽기


한국관은 전통음악인들이 연주를 할 수 있게끔 1892년부터 짓기 시작하였으나 정경원이 왔을 때 아직도 미완성이었다. 다음 달인 6월에 완공하였던 것이다. 전시물은 관복 화승포 태극선 짚신 등과 미용 관련의 참빗, 인삼, 머리 핀, 호랑이 가죽 등이었다. 미용 관련 물품을 전시하였다는 것은 한국 미용박람회의 효시는 콜럼비아 세계박람회 때부터임을 실증하고 있는 것이다. 전시물도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다. 한국관은 제품관 B구역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p.27)



 


저자 소개


저자는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나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교원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대림대학교에서 교수로서 한국사를 가르쳤으며, 학교법인 대림학원 이사를 역임하였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



1928년 11월 22일 세계박람회 협약이 성립되었다. 여러 번 수정 보완을 거쳐 지금 세계는 1988년 5월 31일 수정안에 의하여 세계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 수정안에 의하면 세계박람회는 등록박람회나 인정박람회를 열 수도 있도록 되어 있다. 제1조 제2조 제3조와 제4조가 해당하는 규정 조항이다. 이들 조항에 의하면 인정박람회를 열 경우 1995년부터 두 종류의 박람회의 간격은 5년이다. 국제적 행사가 있을 때는 1년 앞서 개최일을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인정박람회를 열 때는 주제를 제1조에 따라 등록박람회는 포괄적인 주제를 설정하나 인정박람회는 제4조 2항 ‘박람회는 제한적인 주제를 설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에 따라 전문적인 특수 분야에 한하여 주제를 정하여 열어야 한다. 현재 BIE가 협약을 통하여 인정하고 있는 분야의 박람회는 밀라노 트리에날, 현대 건축, 화훼이다. 그러나 제2조항에 의하여 BIE는 이외에도 인정박람회를 열 수 있다. 예를 들면 생태, 기상, 바다, 산, 숲, 사냥, 어로, 곡루, 목축, 양어, 원자 의학 의약 산업, 육지수송, 화물수송, 자료, 도시계획, 주택, 오락 고고학 등이다. 따라서 지금까지(2013) 별도의 미용 주제 세계박람회는 한번도 열리지 않았지만 열거한 분야의 대열에서 전문 특수 조건을 충족시키면 인정박람회를 열 수 있는 길이 있다.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가 그 교량역을 다


하리라고 기대한다.


한줄 읽기


서양보다 앞선 우리나라의 기능성화장품 제조기술이 21세기 세계의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 나갈 전망입니다. 노화를 지연시켜 젊은 피부를 유지케 하는 기능성화장품을 인류 모두가 학수 고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송 박람회는 K-Beauty의 세계진출을 선언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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