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오후2시30분, 정동극장을 친구들과 찾았다.
이미 많은 관객들이 객석을 채우고 있었고
입구에선 꽃별양 부모님과 관계자들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22회선배인 아빠,동기(29)친구인 이모를 둔 꽃별양.
무척 행복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아주었고
멋진 연주 기대하며 우리는 로얄석에 자리를 잡았다.
조명이 내리고 천상의 소리가 들려온다.
우리의 전통악기 해금소리다.
단 2현으로 이루어진 해금이 어쩜그리 다양한 소리를 내포할수 있을까 의아해하며
깊고, 가냘프고, 애잔한 선율은 계속 되었다.
연주 중간중간 꽃별양의 너스레한 입담 또한 연주회를 감칠맛나는 향기를 담고있다.
피아노,기타,콘트라베이스,드럼으로 한조를 이루어 팝과째즈와 민요를 적절하게 표현구성하며
환상의 무대와 더불어 흥분이 고조 된다. 그 멋진 연주가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원하며
신선한 느낌을 흠뻑느낀 연주회로 기억 될 것이다.
하여 우리동문 여러분께 꽃별 연주회를 권하고 싶습니다.
여기 들어오면 항상 딸의 사진이 있어서 감사하고 송구스럽습니다.
전태범 후배님 감사합니다.
2009. 5. 1. 에도 꽃별이의 해금 독주가 있읍니다.
저녁 6시에 엘지아트센터에서 있읍니다.
초대코저하니 시간 있으면 연락 주세요. 017-717-2145 입니다.
2009. 4. 21. 이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