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숙 후배님, 우리 20회 공연사진 예쁘게 올려주워 정말 고마워요.
난 개인적으로 선농축전 바로 전날 하나뿐인 외아들 결혼식을 치루고
선농축전날 아침에 신혼여행을 떠나는 아들내외를 공항까지 데려다
주고 남편과(남편도 20회 동기예요) 선농축전에 부르나케 달려갔답니다.
퍼포먼스에 정해진 내 자리가 비면 안 되니까요.

올 5월엔 유난히도 자녀 결혼식이 많아 퍼포먼스에 참가한 친구가 넷
그 중에 셋이 5월 24일에 결혼식이 있었는데 다들 책임감있게 제 임무를
다 이행했답니다.
나 자신 참 대단한 열정이고 대단한 동기사랑 학교사랑이라고 자부하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정말 날이 가면 갈수록 친구사랑 학교사랑이 깊어지는 것을 보고 느끼며
정말 좋은 학교 나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기리라 기리리라 우리 부고 기리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