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9회가 배출한 윤석남 (尹錫男) 화백이 '제4회 고정희(高靜熙) 상'을 수상한다. 여성주의 문화단체인 ㈔또 하나의 문화는 이달 20일 페미니스트 화가 1세대로서 일본군 위안부 기념관 건립기념전, 여성미술제 등 여성과 어머니를 주제로 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온 윤석남씨를 2007년도 개인부문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시인이자 여성운동가였던 고(故) 고정희씨를 기리기 위해 2001년 제정된 이 상은 여성 간의 연대와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통해 페미니즘의 실현에 기여한 여성에게 격년으로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1일(토) 오후 2시 연세대 논지당에서 열린다. 윤 동문은 1982년 부터 개인전과 단체전에 꾸준히 출품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윤 화백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 국내 최고권위의 이중섭 미술상(조선일보 주최)을1997년에 수상한 바 있다. 해외 전시회에도 많이 초대되는 등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류화가이다. |
선농게시판
1970.01.01 09:33
9회 윤석남 화백 제4회 '고정희 상' 수상자로, 시상식은 12월 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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