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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거주하는 서울사대부중고 동문들이 조직한 남가주선농합창단(단장: 안방자, 지휘: 윤병남)이 지난 9월 24일 타운내의 베들레헴 교회에서 약 110여명의 동문들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연주회를 가졌다.
금년 2월 5일 25여명의 단원들로 창단한 동 합창단은 울타리선교회, 올림피아 양로병원등에서 이미 네차례 찬조 공연을 가진바 있고 매주 화요일 30여 동문들이 연습을 해왔다.
이 날 레퍼토리로는 영화 The Mission에서 불려진 <넬라 판타지아>에서 부터 우리 민요
<몽금포타령>까지 매우 다양한 8 곡들이 등장하여 관객들의 열렬한 찬사를 받았고, 청중들과 같이 부른 <보리밭>과 <고향의 봄>등 4곡의 싱 어롱으로 추석후 고국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