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윤석남(尹錫男) 화백, 해인사에서 작품 전시
한국 여성미술계의 거장 9회 윤석남 화백이 경남 합천군의 명찰 해인사(海印寺)에서 작품전시를 합니다.
오는 9월 27일(금)부터 11월 10일(일)까지 45일간 해인사에서 개최되는 <2013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행사의 일환으로 현대 미술작품 전시회《해인 아트 프로젝트 2013》이 열리는데, 여기에 윤 화백이 초청되어 작품을 내게 된 것입니다.
국내외 작가 30팀(국내 21팀, 국외 9팀)이 참가하는 프로젝트에 출품되는 윤 화백의 작품은 2008년 9월에 발표되어 국내외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유기견 조형작품『1,025 - 사람과 사람 없이』입니다. 버려진 개를 테마로 한 휴머니즘과 자연주의의 화두가 천년 고찰 해인사에 어린 불심(佛心)과 어우러진 특별한 의미와 함께 다시 한번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시장소는 해인사 경내와 성보박물관, 소리(蘇利)길 등이며 전시기간은 9월 27일 ~ 11월 10일 입니다.
 2008년 9월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특별 초대전『1,025 - 사람과 사람 없이』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