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정유희 동문, 마라톤 완주 100회 위업
9회가 자랑하는 노장 마라토너 정유희(鄭裕熙) 동문이 드디어 마라톤 완주 100회의 위업을 달성했다.
10년전인 2003년 65세에 처음 도전한 마라톤을 지난 7월 70대 중반 나이에 100회째 풀코스를 거뜬하게 완주하여 모두를 감동시키며 큰 박수를 받았다.
5년전 2003년 4월 18일 유서깊은 보스턴 마라톤대회에 출전했던 정동문은 그 당시 10년후 보스턴에서 다시 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겠다면서, 아니 생애 마지막까지의 목표로 달리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재삼 다짐했다.
정유희 마라토너는 100회 완주 공식 세리머니로 오는 9월 29일(일) 잠실에서 열리는 서울마라톤대회에서 동호회원들과 함께 다시한번 풀코스로 달릴 예정이다.
★ 정유희 동문이 손수 쓴 <마라톤 100회 완주기>가 9회 홈페이지(www.bugo9.com) 열린게시판 8월 15일자에 실려있아오니 관심 있으신
분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