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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이사장 김종훈 ; 한미글로벌 회장)은 2011년 12월17일 송파구 마천동 굿윌스토어에서 6개 중견기업 연합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바자회에는 한미글로벌을 비롯한 다비육종, 미래생활, 아주렌탈, 우리기업, 한국하이델베르그가 함께 참여하는데, 업종과 기업의 특성이 서로 다른 6개 기업이 각 기업의 제품과 더불어 임직원의 기증품을 바자회에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아동 500명에게 내복, 외투 등의 방한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따뜻한 동행의 사회복지사업에 협력하는 관계로 평소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기업들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따뜻한 동행의 김종훈이사장은 “좋은 일은 여럿이 모여서 함께 할수록 힘이 나기 때문에 사회공헌활동을 열심히 하던 기업들에게 바자회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고, 그 제안에 흔쾌히 동참해 주었다”며 연합바자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 참가하는 한 기업의 직원은 ‘평소에도 자원봉사활동을 해 왔지만, 연말에 뭔가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으면 했는데, 이렇게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회사직원들은 가족과 친구들까지 동원해서 기증품을 받고 있는 정도다’ 라고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행사가 개최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시설로 중고물품을 수거하여 재활용 및 판매하는 매장으로 현재 30여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기증된 물품 중 행사 당일 판매되지 않는 물품은 굿윌스토어에 기증되어 장애인재활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개선사업과 장애인 자립지원, 사회적 기업지원, 자원봉사 활성화, 기업사회공헌 네트워킹구축을 주요사업으로, 2010년 3월에 한미글로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출연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장애 없는 세상’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