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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28회 손경만의 아들 손덕기가 14일 열린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우승 하였습니다.

그동안 무례를 무릎쓰고 총동 홈피에까지 소식을 알린점 사과 드립니다.

아래의 내용은 연합뉴스의 기사 내용입니다.

저희 동기 손경만이 현재 인도에서 근무중이라

손덕기는 저희 28회의 아들입니다.

----- Quoted ---

SBS TV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서 이범수 클래스의 손덕기(28)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손씨는 지난 15일 밤 11시5분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 '기적의 오디션' 파이널 라운드에서 배우 권상우가 연기했던 드라마 '대물'의 하도야 검사 역에 도전, 같은 클래스 출신의 주희중(29), 김정은 클래스의 최유라(24·여), 김갑수 클래스의 이경규(18) 씨를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손씨는 우승 직후 "저 같이 부족한 점이 많은, 너무 많은 핸디캡을 안고 있는 사람도 배우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봐 주신 드림 마스터즈와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말로서가 아닌, 배우가 되기 위한 연기로서 (저를)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씨는 뇌종양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시선 장애로 오디션 초반 심사위원들의 우려를 샀지만 넘치는 열정과 피나는 노력으로 이를 극복, '기적'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