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아프리카 자원 개발 시동
아프리카 자원 개발 시동첫 출장지…
일주일간 방문 카메룬 등과 자원개발 협의
정준양<사진> 포스코 회장은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24일부터 일주일간 아프리카를 방문, 짐바브웨와 카메룬 등의 투자 환경을 점검하고, 자원 개발사업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포스코가 23일 밝혔다.
포스코는 "아프리카는 크롬과 텅스텐·망간·몰리브덴·리튬 등 희귀금속 자원의 보고이다"며 "정 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에 현지 기업과 철광석·크롬 등 전략 광물 개발사업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사업전략 추진을 위해 미래전략그룹 내에 '아프리카 전담팀'을 발족한 포스코는 최근 아프리카 법인설립 추진반을 신설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인수한 대우인터내셔널을 통해 아프리카와 중동 등 미개척 지역에 대한 글로벌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원료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