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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이 15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마련한 서울 한남동 승지원 만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련 회장단의 승지원 회동은 2005년 2월 이후 5년 반 만이다. 앞줄 왼쪽부터 강덕수 STX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이건희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사진 뒷줄 왼쪽부터 류진 풍산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삼성 제공]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게 전경련 회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전경련 회장은 조석래 효성 회장이 지난 6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이후 비어 있다.


 


전경련 회장단은 15일 서울 한남동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열린 만찬에서 이 회장에게 회장직을 맡아줄 것을 만장일치로 요청했다고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기자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그러나 “이 회장은 이에 대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정 부회장은 전했다.


 


정 부회장은 “조석래 회장도 1차로 이 회장이 맡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오늘 회동에 참석하지 않은 분들도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이 전경련 창립 50주년인데다 초대 회장이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였던 점, 이제는 4대 그룹에서 회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점 등을 감안해 회장단이 이 회장에게 요청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준용 대림 회장이 전경련 회장직을 맡아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이에 이 회장은 “내 몸이 그런 상태가 아니다. 3~5개월 후 (건강) 체크를 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이 정중하게, 그러나 분명하게 고사의 뜻을 나타낸 것”이라며 “전경련 회장단이 서로간에 어려운 사이이기 때문에 ‘맡을 수 없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뿐 아니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도 전경련 회장을 맡기 어렵다는 뜻을 그간 간접적으로 밝혀왔기 때문에 당분간 전경련 회장은 공석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정 부회장은 “조석래 회장이 병중인데다 사의를 표명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만큼 치료 과정을 지켜보면서 결론을 내리기로 회장단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정몽구 회장과 미국 출장 중인 구본무 회장, 투병 중인 조석래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명예회장, 김준기 동부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모임은 올 3월 경영에 복귀한 이 회장이 지난 5월 전경련 회장단에 ‘저녁 한번 모시겠다’고 제안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상재 기자


 


◆승지원=삼성그룹의 영빈관이다. 서울 한남동 에 한옥 본관과 부속 건물이 있다. 고(故) 이병철 회장의 거처였던 이곳은 1987년 이건희 회장이 물려받았다. 숭례문 복원을 지휘하고 있는 신응수 대목장이 지은 한옥 건물이 이 회장의 영빈관과 집무실로 쓰이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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