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19회) 무역협회장_'무역수지 특별대책반' 설치_매경7/30

by 종암동 posted Jul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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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11년만의 무역적자 안돼" 
 
특별대책반 가동
 
 
 
이희범 회장 
 
11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 위기를 맞아 한국무역협회가 다음달부터 '무역수지 특별대책반'을 설치하고


수출 지원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은 30일 협회 창립 6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으로 올해 무역수지가 11년 만에 적자로 반전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8월부터 무역수지 특별대책반을 설치해 수출현장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무역수지는 5월 한 달을 빼고는 매월 적자를 면치 못해 6월 말 현재 62억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는 당장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8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우선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돕기 위해 하반기 2000개 기업을 방문해 이 가운데 유망 수출성장기업 500개사를 선정하고 거래알선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종합무역상사를 활용한 수출기법 설명회를 열고 잠재 수출기업을 종합무역상사와 매칭해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와 별도로 기계류 IT 등 특정품목을 전문 수출하는 전문무역상사 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에너지와 함께 무역적자 주범으로 꼽히는 대일 무역역조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포함된다.


[박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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