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 혁신상` 서남표 KAIST 총장

 

`포니정 혁신상` 서남표 KAIST 총장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진현)은 14일 '제2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서남표 카이스트(KAIST) 총장(72)을 선정했다.

 

재단은 서 총장이 2006년부터 카이스트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강한 신념과 추진력으로

교수평가제도 및 학제 개편,기술지주회사 설립 등을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진행된다.

2006년 제정된 포니정 혁신상은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사고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남다르게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

 

상의 이름은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을 따라 지어졌다.

1회 수상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