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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라는 이름은 라틴어의 lavando에서 비록된 것으로 “씻는다”라는 동사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고대 사람들은 이 꽃을 목욕탕물에 넣어서 몸을 향기롭게 했다고 합니다. 또 라벤다의 수풀위에 옷을 널어 그 향기가 옷에 스미게 하였는데, 살균, 방충의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살균과 소독을 믿었던 풍속으로서 라벤다의 꽃을 집안의 마루바닥에 뿌려두면 전염병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향기는 마음을 진정시켜 편히 잠드는 것을 도와 상류층에서는 장수의 비결로 라벤더 베게를 만들어 자는 것이 유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동물에게도 이 향기를 맡게 하면 동물이 순해지고 얌전해집니다.
라벤더 오일은 살균, 소독, 방부작용이 있어 이것을 모든 외상에 적용했는데, 1차대전 대는 부상병의 치료에도 이용되었습니다.
재배법
고온다습을 싫어하여, 과습에는 매우 약합니다.
해가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서늘항 남향의 다소 경사진 곳이 재배적지입니다.
석회질토양의 칼슘 성분이 많은 약 알카리성 토양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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