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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13개 백화점 핸드백 매출(2021년 1~6월)
완만한 회복세… 매출 격차 커지고 순위 변동도 심해
발행 2021년 07월 16일박해영기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울 및 수도권 주요 13개 백화점의 올 상반기 핸드백 매출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다른 PC의 회복 속도에 비해서는 더딘 편이다. 롯데 본점은 지난해 신장한 브랜드가 전무했지만 올해는 전체의 55%가 전년 대비 신장했다.

브랜드별 신장률 차이가 비교적 컸다. 질스튜어트, 닥스 액세서리, 헤지스 액세서리는 전년대비 세 자릿수 신장했고 나머지 브랜드는 20% 미만에 머물렀다. 역신장 폭도 다소 줄어, 최소 7%, 최대 23% 역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그룹은 매출 격차가 매년 커지고 있고 순위 변동도 심하다. ‘닥스 액세서리’는 19억7,200만 원, ‘루이까또즈’가 10억1,014만 원, ‘엠씨엠’ 8억8,200만 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엠씨엠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중위권 브랜드는 매출 평준화가 뚜렷, 5~6억대 매출을 올린 브랜드가 8개로 50%에 달했다. 월평균 1억 원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 수는 지난해 5개에서 올해 8개로 늘었다.

롯데 잠실점은 지난해 전 브랜드의 매출이 하락했지만 올해는 61%가 신장하고 39%가 역신장했다. 하지만 2019년 수준만큼 미치지는 못했다.
닥스 액세서리, 칼린, 헤지스 액세서리 등이 세 자릿수 이상 신장했고, 루이까또즈, 앤클라인뉴욕, 레스포색, 쌤소나이트, 질스튜어트 등이 두 자릿수 이상 신장했다. 

‘닥스 액세서리’가 18억2,200만 원, ‘헤지스액세서리’가 9억7,100만 원을 기록, 1~2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나머지 브랜드는 3~4억대 매출을 기록, 중위권의 하향평준화가 뚜렷했다. 
월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 수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두 개로 조사됐다. 
현대 무역센터점은 핸드백 조닝 축소에도 하향평준화가 뚜렷했다. 대부분 2억대 매출을 기록, 월 3,000만 원 수준에 머물렀다. 이 가운데 월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는 ‘닥스 액세서리’가 유일하다. 
다만 올해는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입점 브랜드의 50%가 전년대비 신장했고, 최대 200%, 최소 65% 이상 매출이 늘었다. 매년 패션 잡화 MD를 지속적으로 축소한 가운데 현재 입점 브랜드가 10개 미만으로 서울권 점포 중에서 가장 적다. 현대 판교점은 지난해 비교적 선방한데 이어 올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전 브랜드가 전년대비 신장했고, 브랜드별로 최소 22%, 최대 77%로 신장폭도 컸다.

쿠론, 메트로시티, 루즈앤라운지 순으로 신장률이 높았다. 브랜드별 순위는 만다리나덕, 루이까또즈, 루즈앤라운지로 조사됐 다. ‘만다리나덕’은 6억7,100만 원으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고, ‘루이까또즈’와 ‘루즈앤라운지’는 4억대로 2~3위를 기록했다.

순위도 바뀌었다. 지난해는 만다리나덕, 빈폴 액세서리, 닥스 액세서리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올해 월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는 ‘만다리나덕’이 유일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회복세가 뚜렷하다. 보합세를 기록한 ‘쿠론’을 제외한 전 브랜드의 매출이 두자리 수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신장한 브랜드 비중이 40%에서 올해는 60%포인트가 늘어난 셈이다. 브랜드별 매출은 20~30% 이상 늘었다. 이 중 닥스 액세서리, 루즈앤라운지, 헤지스 액세서리의 신장률이 가장 높았다. 중상위권 브랜드의 매출 평준화가 뚜렷했다. 전 브랜드의 월 평균 매출이 최소 6,000만 원, 최대 1억 원으로 조사됐다. 또 누적 매출 4억대 브랜드 수만 전체의 61%에 달했다. 

브랜드별로는 닥스 액세서리, 루즈 앤라운지, 메트로시티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신세계 경기점은 입점 브랜드의 90%가 전년대비 신장했고, 10%는 매출이 하락했다. 
신장률도 브랜드별로 차이가 컸다.

 

‘만다리나덕’은 전년대비 144%, ‘닥스 액세서리’와 ‘루이까또즈’는 각각 30%, 31%씩 신장한 반면 나머지는 대부분 한자리 수를 기록했다. 만다리나덕, 루이까또즈가 3억대 매출로 1~2위를 기록했다. 이 두 브랜드만 월 5,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나머지는 2,000만~3,000 만 원에 머물렀다. 올해 초 삼성물산의 ‘빈폴 액세서리’와 LF의 ‘헤지스 액세서리’가 나란히 철수했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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