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놀이
 ↑ 설날 - 우리 손자 세배 받으시고, 계사년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설 잘 쇠셨어요?
설은 소통하는 날입니다.
가족 간의 소통은 물론 조상과도 소통하는 날이지요.
그 소통이 잘 되었으면 즐거운 설날이고, 잘 안 되었으면 괴로운 설날.
설 끝이 끝나고 헤어질 때 후련하셨다면 스트레스가 많았던 설이고
헤어지면서 언제 다시 만날까 하고 아쉬우면 즐거웠던 설입니다.
스트레스와 기쁨이 섞인 것 같다고요?
그렇다면 말할 것 없이 만점 설날입니다.
명절 음식하기 힘들지 않아요?
아니요. 재미있어요.
어떻게 그게 재미있을 수 있어요?
음.... 아이들은 돌멩이 가지고도 재미있게 잘 놀지 않아요?
하긴, 우리도 어릴 적에는 그랬지요.
더 재미있게 놀려면 소꿉장난을 했잖아요.
맞아요. 애들 때는 손에 잡히는 게 장난감이었지요.
진짜로 음식 만드는 것이 소꿉장난보다 더 재미있지 않아요?
그러니까 설이 설이 아니고 설놀이가 된다....?
설 스트레스가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면 이렇게 질문해보세요.
오늘은 어떤 장난감을 갖고 소꼽놀이를 할까?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