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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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 박사는 독일계 유태인 정신과 의사로서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유태인 포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생존자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는 어떻게 그 지옥 같은 포로수용소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가 어떤 마음의 자세, 어떤 태도를 갖는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난 항상 기억하고 있었다.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아우슈비츠 유태인 포로수용소에 머물러 있던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 난 절망을 선택할 수도 있었고 희망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절망이 아닌 희망을 갖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을 갖기 위하여는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을 발견하여 거기에 정신을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그 때 난 내 사랑하는 아내의 부드러운 손을 생각하고 그 손을 한번만 더 잡아볼 수 있기를 간절히 원했다. 그 간절한 소원이 내 생명을 일 초 일 초 연장시켜 주었다.”

프랭클 박사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그의 소중한 에너지를 절망하는데 소모하지 않았다. 절망하고, 두려워하고 불안 해 하면 육체의 에너지가 엄청나게 소모된다는 사실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절망하는 대신 살아남겠다는 각오와 또 살아남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그가 정한 한 가지 목표에 마음을 집중함으로서 그의 연약해진 육체의 생명을 하루하루 연장할 수 있었고 마침내 그는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절망, 두려움, 근심, 걱정, 비관, 회의 같은 부정적 생각이나 감정을 견디어내기 위하여는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된다. 엄청난 에너지의 소모는 인간의 육체가 가지고 있는 제반 기능과 면역체계를 약화시킨다. 그리하여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것이다. 그러나 희망, 확신, 믿음, 기쁨, 사랑, 평안 등의 긍정적 생각이나 감정은 오히려 좋은 생명 에너지를 만들어 내어 우리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긍정적 삶의 자세와 태도를 견지함으로서 우리는 어떤 삶의 시련과 고통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 14김현숙 1970.01.01 09:33
    "죽음의 수용소에서"라고 번역 되어진 이책을.책장이 너덜거릴때 까지 읽고 또 읽었지요.
    Man's search for meaning이라는 원본을 어느곳에서 우연히 접하고 또 감격했지요
    이곳에서 소개의 글을 읽고 반가운 마음에 꼬리를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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