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님이 부른 곡 중 `하늘가는 길`
선배님 덕분에 처음 들어봅니다.
이른 아침이라 헤드폰 끼고 눈 감고
볼륨 높여서 들었는데
요령소리에 애간장 끊어지듯 절규하는 듯한 소리
그만 눈시울이 젖었습니다.
요사이는 보기 힘들지만
불과 재작년까지도 제고향 안동에서 보았던
장례행렬이 생각났고요.
정말 하늘가는 길이 장사익님의 말처럼 신날까요?
이제 지나다가도 이 노래가 들리면
모습도 모르는 선배님 생각이 나겠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
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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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님이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