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 남녀가 수육을 시키면 불륜 관계일 가능성이 많다.
살코기가 그대로 나오는 수육이 국물이 있는 전골보다
정력 향상에 빠르게 작용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또 수육이 탕보다 2배 정도 비싸기 때문에 '폼'도 난다.
부인과 오는 경우는 비용을 아끼느라 탕을 시키는 얌체족도 있다.
▲말을 많이 한다
〓 부인과 함께 왔을 때는 조용히 밥만 먹고 간다.
다른 여자와 함께 온 남성일수록 대개 말이 많다.
이는 상대에게 잘 보여서 분위기를 띄우려는 속성 때문으로 보인다.
▲팁을 후하게 준다
〓 여성이 보는 앞에서 종업원에게 팁을 후하게 주는 것도 대부분 불륜커플.
함께 온 여성이 부인인 경우 팁을 주는 법은 거의 없다.
준다 해도 소액인 경우가 대부분.
▲여자가 계산을 한다
〓 보통 남성이 계산을 하지만 화려한 옷을 입은 여성이 계산을 자청하는 때가 있다.
이때는 거의 100% 불륜.
남성에게 뭔가(?)를 기대하거나 잘 보이려는 의도가 아닐까.
이런 여성일수록 은밀한 눈빛을 남자에게 자주 내비친다고.
▲하루에 두번 찾는다
〓 대부분 불륜커플은 한적한 점심시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점심과 저녁에 각각 다른 여성과 식당을 찾는 '철면피' 남성도 있다.
이런 경우 점심에 함께 온 여성은 애인, 저녁에 온 여성은 부인일 가능성이 높다.